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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자가 잘 받았습니다^^ |
| 강에스더 |
, 2014-09-17[16:18], 조회 : 757, 추천 : 1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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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받은 지는 꽤 되었는데 글이 많이 늦었네요^^
저는 유년부에서 교사로 봉사하고 있는데
어느 날 유년부 예배실에 십자가가 없는 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평소엔 별로 신경 쓰이지 않았는데 그 날따라 눈에 띄길래 십자가를 헌물하자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것을 계기로 십자가를 찾아보다가 이곳 비전십자가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십자가를 사기 위해 가입을 해놓고 사이즈 때문에 전도사님과 상의를 해야 했기에 주문은 천천히 하려고 했는데
비전십자가에서 택배가 왔습니다.
아직 주문도 하지 않았는데 탁상용 작은 십자가와 벽걸이용 십자가를 보내주셨습니다.
아시다시피 요즘 세상은 Give & Take 문화가 만연하고 사람들은 그런 문화에 익숙하고 점점 더 이기적으로 변해갑니다.
손해 보는 삶을 살기보다는 내 것을 먼저 챙기고 나누기보다는 가지기에 급급한 시대입니다.
비전십자가를 보며 이런 세대 속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떤 삶을 살 것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늘 손해 보는 삶을 살자 다짐하고도 가지는 것에 욕심을 가질 때가 얼마나 많은지 부끄럽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지금 세대의 그리스도인 모두가 예수님의 사랑으로 기꺼이 손해 보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글솜씨가 없어서 두서없는 글이지만 귀한 선물 감사합니다^^!
또 예쁜 십자가를 헌물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십자가 사진 첨부합니다.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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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7[1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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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